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반이 최근 데이터 센터를 위한 RFID 시장 규모를 발표했다. 2010년도 이 시장규모를 7,250만 달러로 추산했다.

보고서는 데이터 센터에는 서버, 드라이버, 메인 프레임 컴퓨터, 스위치, 저장장치 등 다양한 IT 자산이 있고, RFID 기술은 이러한 각 장치에 대한 추적을 비롯, 응용 분야에 널리 활용될 수 있고 향후 더욱 필요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보고서는 수동형 RFID 시장규모를 약 6,000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으며, IT 자산관리 응용 프로그램에서 활용되고 있는 능동형 RFID의 경우 1,250만 달러로 예상했다. 태그의 경우, 3,270만 달러, 하드웨어 2,180만 달러,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1,800만 달러로 추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 센터를 위한 RFID 시장 규모는 2017년까지 44.5% 성장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2017년에는 9억 5,260만 달러의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